데스노트 작가가 만든 전설적인 히로인.

 

 

떴다 럭키맨! 이라는 만화가 있다.

 

그림을 더럽게 못 그리지만.

 

그 이야기의 탄탄함과 캐릭터성만으로 점프에서 잘리지 않고 16권이나 연재한 만화인데.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다른애들 다 시리어스 배틀 할때.

 

주인공 혼자 운빨로 막타치는 만화.

 

어찌보면 원펀맨과도 비슷하다.

 

뭐 그런 이야기는 넘어가고.

 

이 만화를 그린 작가는 후에 스토리작가가 되어.

 

 

 

 

데스노트를 그린다.

 

본래라면 저 그림체로 데스노트를 그릴려고 했던 모양이지만.

 

당연히 편집부가 뜯어말렸다고

 

뭐 일단 그것도 넘어가자.

 

이번에 이야기 할 주제는 그런것이 아니니까.

 

 

 

이번에 이야기할 주제는

 

떴다 럭키맨의 히로인에 대해서다.

 

저 작품에는 두 히로인이 있다.

 

 

 

 장미(로컬라이징 이름)

 

(설정상) 우주 최고의 미녀지만.

인격이 개차반인 히로인

거기에 더해 (변신 전)주인공을 싫어한다.

변신 후 주인공(럭키 맨)은 좋아하지만.

본래 모습으로 사랑받고 싶은 주인공은 고통받을 뿐.

 

 

그리고 이와 반대되는 히로인으로.

 

 

지구 최고의 재력을 가진 집안의 딸이며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이 보더라도 극찬하는 예술적 감각의 소유자이자.

 

당연히 공부도 어마어마하게 잘하고.

 

어지간한 초인보다 육체능력이 뛰어난데다가

 

성격도 좋고 관대하며 포옹심도 넘치는것도 모자라

 

주인공을 얀데레급으로 사모하는 히로인이 있다.

 

 

으악, 씹덕내.

저런 완벽한 히로인이 왜 주인공을 좋아해요.

작가 망상 쩌네요.

 

 

그렇다. 모든게 완벽한 히로인이다.

 

 

딱 하나만 빼면.

 

 

순호박(로컬라이징 이름)

 

이렇게 생겼다.

 

당연히 이 만화는 개그만화니까 이쪽과 스킨쉽이 더 많다.

 

노출도 이쪽이 더 많다.

 

마이크로 비키니라던가, 누드씬이라던가.

 

올렸다간 욕먹을 것 같으니 생략하겠다.

 

 

부자니 수술하면 되는거 아님? 하겠지만

본인은 자신의 얼굴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믿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다.

 

그리고 주인공은 영원히 고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