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크리스마스를 맞은 4chan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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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들을 12년동안 보지 못함

> 엄마는 항상 아리조나로 내려가서 보고 옴

> 이번년도에는 돈을 충분히 모았고 휴가도 일주일 받음

> 사촌한테 페이스북으로 연락해서 간다고 했는데 읽씹당함

> 엄마가 나한테 전화해서 요즘 가족들이 이것저것 일이 많으니까 집에 남아있으라고 함

> 실망했지만 이해함

> 크리스마스에 일어나서 엄마 스냅챗을 봄

> 내 형제자매,사촌,이모,삼촌,조부모가 다 있는 걸 봄

> 나만 크리스마스에 혼자 남아있었음

> 엄마는 영상을 삭제하고 나한테 12번쯤 젖화함

> 이것저것 일이 많았던게 아니었어

> 그냥 내가 초대를 못 받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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