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군생활 때 후송한 환자들.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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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머튽
축구중에 하사가 살인태클 걸어서 다리 골절됨 ㅅㅂㅋㅋㅋ
출퇴근 택시 안했는데 안그래도 대암선점 순찰땜에 05시 기상이었는데 덕분에 몇달동안 이거보다 더 일찍 일어나야했음
2. 사랑니 지혈 안됨
오후에 사단 의무대에서 사랑니 뺀 상병이 새벽2시까지 지혈이 안되가지고 토혈하고 피가 모자라서 그런가 어지러움 호소.
바로 춘천병원가서 입원 시킴 그 뒤로 다시 부대복귀한거 보니까 해결 잘 했나봄
3. 손 베인 취사병
손에서 피 철철나는거 첨봄. 근데 문제는 이등병도 아니고 병장이었음. 듣기로는 장난치다가 베인 모양
4. 호흡곤란 온 일병
선임이 욕하고 때렸나봄 숨쉬기 힘들어해서 바로 사단의무대 후송. 이 친구 그린캠프도 내가 데려다줌..
5. 대대 작전과장 소령
훈련중에 대대장한테 조오온나 깨지고 호흡곤란와서 사단의무대 후송. 나도 훈련중이라 둘 다 위장이랑 장구류 떡칠하고 의무대 가서 다들 병신처럼 쳐다봄.
이양반은 나중에 연대급 과장으로 발령나고 한동안 대대 작전과장 자리는 공석이었다.
6. 다양한 훈련중 발생한 다양한 고열 환자들
고열 환자가 진짜 많았다. 특히 훈련중에.
유격훈련 2번했는데 그때가 제일 많았고 나머지 대부분은 추운 환경에서 방어훈련 할 때
7. 허리 환자
본부중대 px병이었음. 물건 들다가 삐끗한 모양. 아니근데 평일 주간인데 누워서 후송되는 AMB 놔두고 코란도로 앉혀서 후송함. 무엇?
-번외
복무중 상 당한 병사들도 내가 터미널까지 태워다 줬었는데 2명
차안 분위기랑 병사 표정진짜 텍스트로 설명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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