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항공기 탑승 한국인, 40대 군인 父와 10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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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출처): https://naver.me/GcWkQmcS

 

추락 사고가 발생한 네팔 항공기에 탑승한 한국인 2명의 신원이 '유씨' 성을 가진 40대 아버지와 10대 중학생 아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친 유씨는 지난 14일 겨울방학을 맞은 아들과 함께 여행 차 네팔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여객기 탑승 전까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족과 연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생사 여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 외교부는 현장에 영사 협력원을 급파하는 한편 외교부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당국은 한국인 탑승객의 정확한 신원과 구조 여부 등을 확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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