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문과침공에 칼을 빼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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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문과 침공인데 22학년도 수능부터
문 이과 통합 수능으로 치뤄지면서
23학년도 수능의 경우 수학 1등급의 89%를
이과생이 차지할 정도로
수능 자체가 이과생에 유리하단 분석이 많음
특히나 이과생들이 대거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을 하게 되면서
상위권 대학 인문, 사회계열
정시 합격생 상당수를 이과생이 차지함
이러한 문과 침공 현상으로
다수의 문과생들이 피해를 입기 시작함
소위 문과침공을 감행한 이과 상위권들이
인문계 대학을 일종의 보험용 (?) 으로 두고
반수하는 현상이 점점 심각해진다는 점
정말 인문계 대학에서 공부할 의지가 있는
문과생들 기회를 좌절시킨단 의견도 나오는중
출처 : 조선일보 (2023.01.13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40297?sid=102
이에 대해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수능을 입안한
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 (2013-2014년 재임) 의 경우
기존 문이과 통합수능의 취지가
전 정부때 이르러 퇴색했다면서
이에 대해 학생들에게 미안하단 입장을 밝힘
그도 그런것이 전 정부때 정시 비중을 증가시킨 바람에
문이과 통합이란 취지보단 변별력 강화에 역점을 두어
이과생에게 유리한 수능으로 설계됐고
특히나 교과이기주의를 극복하지 못하고
수학계의 요구를 대거 받아들인 점도 실패로 거론함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 인터뷰 참고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48270?sid=110
이에 대해 한국 교총 정성국 회장도
비슷한 입장을 밝히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재능이 있는데
현 수능은 수학에만 영향력이 지대하다며
이는 불합리한 처사고 전 정부 책임이라 직격탄 날림
이과생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
문화 침공 개선대책을 내놓을 예정
현재 거론되는 안이 2가지인데
첫번째는 인문 사회계열 수학반영비중을 대폭 낮추고
사탐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방안
두번째는 자연계열 필수과목을 삭제해
문과생도 자연계로 지원할수있도록 방안이 검토중
올 4월쯤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짐
다만 이과생, 이과 출신 일각에선
정치권 특히 언론 윗선들이 상당수 문과 출신이라
문과 편들어주기란 지적도 있는 편
실제로 문과침공이란 표현자체가
이과생 = 침략자로 규정한 자극적이란 지적도 있음
이래저래 골치아픈 상황이 지속되는중
문과든 이과든 가뜩이나 인구 줄어드는 나라에서
귀한 인적 자원들이니 4월에 좋은 개선안이 나오길 기대해봄
입시는 교육의 근본인데 잘 해결됐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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