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는 차주인의 편이 아니다 직관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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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형의 자동차는 가만히 있었는데 주차하고 빠져나가려는 다른차가 후진하다가 차를 박았어

다른 차주인이 자기 과실을 부정해서 보험사쪽 전화해서 절차를 밟았고 근처 노래방에서 CCTV 영상을 따고

보험사 직원에게 영상을 보내주었지. 분명히 CCTV에서 형의 차는 가만히 있는 상태였고 그 후진하는 차가 박은게 찍혔지

 

여기에서 보험사직원은 처음에는 부드럽게 이야기 하면서 병원 입원이 어쩌고 보상이 어쩌고 이야기하다가

 CCTV 보고 "사장님 CCTV는 경찰에 안 보여주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하면서 이상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감

결론을 말하면 9대1이상은 무조건 안나온다는 이야기였음 

 

형은 그전에 이미 다른 자동차보험에서 일하는 직원이랑 CCTV 보여주고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를 이야기하니까

부드럽게 이야기하던 보험사 직원의 태도가 갑자기 돌변하더니 말투가 공격적이고 띠겁기 시작해짐

대충 요약하면

"사장님 저는 여기 보상직종에서 일하고 있고 전문직에게 일하고 있고 기것해봐야 설계사가 무엇을 알겠어요?"

형- 이분도 보상관련 직종이신대요?

"저랑 이야기를 하는데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 하는게 무례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 직종 주변 사람들 다 아는데 누구에요?, 그 사람이 이상한거에요" 

뭐 이런식이었음 (이게 말이 억양이 뭐 누구 때릴거 같이 이야기를 하더라)

 

뭐 한차례 짜증 끝나고 나서 결국 그 자문 받았다던 사람이랑 전화한다고 하고 전화 끊었어

그러고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바로 태도 돌변하더니 절대 9대1이상 안나온다고 하는 사람이 "일이 잘 풀릴 때도 있는것 같네요" 이러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실시간으로 옆에서 스피커폰으로 듣고나서 형이 

"아직 한국에서는 목소리 높은 놈이 이긴다고 아직도 이런식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험사들도 다 지네 돈 나가서 일부로 이렇게 하는거라고 보험사는 절대 보험들은 사람 편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해줌

 

사고난 사람을 도우라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사고난 사람 압박해서 저 지랄하는거 보니까 웃겨서 글 써봄

 

(PS. 글 좆같이 쓴다는 말에 글 지우고 다시수정해서 올려봄, 지금도 글 좆같이 썻다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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