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참사 추모식 근황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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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28036

 

 

 

 

김씨의 안도가 무색하게 추모식 시작 시각에 맞춰 어김없이 주변 상인들이 맞불 집회를 시작했다. 

유족들은 매년 인근 상인들의 반대에 위령탑 참배조차 어려웠다. 

2019년에서야 이곳에서 추모식을 열었지만, 매년 팔공산 동화지구 상가번영회와 대치했다. 경찰은 이날도 경력 160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을 대비했다.


추모식은 상인들이 틀어 놓은 트로트 음악과 섞인 채 진행됐다. 상가번영회 쪽은 “청정지역 동화지구에 추모행사 웬말이냐”고 소리쳤다. 한 상인은 “저 행사 진행 못 하도록 소리를 더 높이자”며 노골적으로 추모행사를 방해했다. 이들은 “유족과 싸움 붙여 놓고 강 건너 불구경하는 대구시는 각성하라”며 대구시에 책임을 묻기도 했다. 추모사업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트램 설치 등 관광 사업을 하기로 한 협의를 지켜달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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