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설 훔쳐가는 韓" 서경덕교수에 악플 퍼부은 中,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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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한국의 좋은 문화는 다 중국에서 유래했고, 한국에서 먼저 훔쳐 갔다는 억지 주장만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에서는 음력 설을 '춘제'(春節)로 부르고, 영어로 번역할 때 'Spring Festival'로 표현한다고 있다며 "상고시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축제에서 비롯됐다는 '춘제'는 사실 왕조가 교체될 때마다 개최 날짜도 자주 바뀌었다"며 "약 2천 년 전인 한나라 때부터 음력 1월 1일로 고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설날과는 유래부터 의미까지 아예 완전히 다른 명절"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중국인들의 삐뚤어진 중화사상과 문화 패권주의적 발상이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문화를 중국만의 문화인 양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만 할 것"이라며 "누가 이기나 한번 해 보자. 몇 년 안에 다 바꿀 수 있도록 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5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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