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죽을뻔했다가 살아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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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했는데 진정이 안되서 글썻음

 

운동겸 산책하려고 동네 돌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도로에서 차가 내쪽으로 달려오는거임

 

에이 꺾겠지 했는데 아니 갑자기 미친듯이 밟는소리나더니

 

앞에 주차된 차에 무슨 폭탄터지는 소리나듯이 쾅 소리가 나게 박고 차 오른편이 넘어갈듯이 들리다가 내려옴

 

나는 갑자기 큰소리듣고 놀라서 몸이 경직되서 움직일 수도 없었고 다행히 박은 차가 튼튼한 SUV라 버텨서 살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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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확히 위 사진위치에 서있었음

 

나중에 경찰와서 확인해보니 음주운전이고 시발...음주운전은 진짜 처죽여야되

 

온몸에 소름돋아서 좀 진정되고 집가려고 걸어가니까 긴장풀려서 다리풀리더라...

 

23년에 진짜 액땜한거같음 ㄷㄷㄷ 거기에 주차해주신 분한테 생명의 은인이시라고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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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한테 이런일이 생길줄은 꿈에도 몰랏음, 앞으로 도로 옆에 너무 바짝붙지말고 조심하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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