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퇴근한 아내 남편이 남긴 족발 수준에 공분

컨텐츠 정보

본문

16835323012734.jpeg


5월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늦게 퇴근한 아내 남편이 남긴 족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쓴 아내 A씨는 “매주 금요일 남편이 일찍 퇴근해서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픽업해 제가 퇴근할 때까지 육아를 해준다”며 “늘 일찍 퇴근하고 싶지만 꼭 상황이 생겨서 집에 오면 오후 8시가 되기 일쑤”라고 글을 시작했습니다.

A씨는 경기도 자택에서 서울의 직장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며 “남편이 일찍 와서 아이를 봐주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남편이 A씨에게 먹으라고 남겨 둔 음식이었습니다.

이에 A씨는 커뮤니티에 "남겨놨다고 먹으라고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드세요?"라며 네티즌들의 반응을 궁금해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근데 그 모습을 보고 정말 속이 상하더라. 그래서 화를 꾹 참고 ‘(이 사람아) 이걸 먹으라고 남겨놓은 거냐, 나 같으면 새 걸 좀 덜어놨겠다’고 이야기했더니 ‘여태 고생한 사람에게 첫마디가 불만 불평이냐’며 화를 내고 (방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3,654 / 8470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