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에 등장한 전통과자의 가격 해명

1박2일에서 옛날 과자점에 들러 시식을 하던 세 사람은 각각 한 봉지씩을 골라 총 3봉지의 과자를 구매하려고 저울에 무게를 측정했습니다.

과자 1봉지 무게를 저울에 잰 결과 7만 원이었고, 3봉지를 다 하면 총 21만원에 달하는 금액이었습니다. 

100g당 단가는 약 4500원으로, 과자 1봉지 무게는 약 1.5㎏이었습니다.

가격을 들은 연정훈은 "너무 비싼데?"라며 놀라는 눈치였고, 유선호도 "이게 아닌데?"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방송 게시판은 물론 영양군 게시판에 "잘못 들은 줄 알았다", "저런 지방 축제에는 절대 가지않겠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비판이 거세지자 영양군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이때 판매한 상인은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5. 11 ~ 14. 3박 4일) 기간 중에 '옛날과자류' 판매를 위해 이동해온 외부상인으로, 영양전통시장 상인들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선량한 전통시장 상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영양시장 상인에 대한 비판은 자제하여 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