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포장해서 가지고 왔는데 카드 취소됨..

(지금은 천원씩 올랐음)

3900원에 즐길 수 있는 혜자스러운 점심 포장해서 울루랄라 들고 돌아가는데

결제한지 5분인가 지나서 승인 취소됏다고 문자 와서 깜짝 놀람...

보자마자 내 신용에 문제 생긴줄 알고 깜짝 놀라서 전화하니까

페이코 삼성페이 결제했는데 타임오버 에러가 났다고 하더라고?

근데 포스기에서 그... 승인됐다는 소리라고 해야하나... 띠리링? 하는 소리 났었음... 

이거 악용하면 어쩔려고 이러지; 

4시까지 회의자료 만들어야해서 1분 1초가 급했는데 

어쩔 수 없이 다시 가서 재결제하고 옴. 

근데 회의 취소돼서 글 씀 ㅋㅋ 

사장님이 다시 와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하시면서 나랑드 사이다 하나 주심.

음료수 원하시는 거 가져가라고 하셨는데, 괜찮다고 말씀 드렸는데 꼭 가져가달라고 하셔서 가장 가격이 싼 걸로 알고 있는 나랑드 사이다로 가져옴. 

신용카드 찐빠는 있었지만 사장님이 고마워하시는 거 보고 마음 다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