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그리고 조선의 경제력에 대한 의외의 사실

 

 

 

 

 

 

 

 

 

 

 

 

 

 

 

 

 

 

 

 

 

 

1.

구한말~일제시대부터 1960년대정도까지 개같이 망했다가 이후 성장해서 지금에 이른 나라라서 그런건지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반도의 선배 국가들.

이를테면 조선이니 고려같은 나라가 세계순위 한 30~50위쯤 하는

개좆밥 약소국인줄 아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

 

주변에 체급 높은 일본이랑, 특히 중국이 있어 비교되어서 그렇지,

역사 내내 대략 15~20위권 중견국가 이상은 하던게 한반도의 통일국가 

 

당장 위의 자료에서만 봐도 1600년대 초반 세계 15위 하는 국가인데

2021년기준 GDP순위 15위 언저리에 있는

스페인 멕시코 인도네시아 네덜란드가 월드 레벨에서 좆밥국가임?

ㄴㄴ 나름 죄다 지역강국 이상은 되는 중견국들임

 

한마디로 조선의 과거 위치도 대략 지금의 멕시코쯤 되었다 이말임.

마침 당대의 최강대국이 옆에 붙어있는것도 비슷한게 재미있는 부분.

 

 

 

 

 

2.

그리고 먼저 일뽕 거르고,

일본이 개좆밥이었다가 비교적 최근에서야 한반도 국력을 넘었다.

예를들면 메이지유신(1800년대 중반) 이후에나 한반도를 역전해서

지금의 강대국이 된 줄 아는사람 많은데

 

일본은 고려말 조선초 이래로 이미 한반도의 경제력. 다시말하자면 국력을 역전하였고

그 이후로 조선이나 한국이 일본보다 경제력에서 앞섰던 적은 단 한번도 없음

 

영상 보면 알겠지만 조선은 1600년대 초반에나 15위 챠트인 하고

이후 계속 사라졌다가 350년 넘게 지난 1980년대 이후에나 다시 등장하지만

일본은 메이지유신 이전인 도쿠가와막부 시절에도 10~15위권을 계속 유지하면서

네덜란드 이태리 오스만 같은 준 열강 국가들이랑 비슷한 티어를 유지함

 

 

 

 

 

3.

그 외에 종합적으로 정리를 하자면

세계사에서 예전의 메인플레이어들. 즉 순위권 고인물들은 지금와서도 거진 순위를 유지중임.

즉 극적인 순위역전 같은건 거의 없었음.

다만 국가통일과 국가분열의, 국가멸망 등의 효과는 분명 존재함.

프로이센-독일의 급상승이라던지 영상에 커먼웰스라고 나오는 폴리투연방의 하락,

오스만 제국의 하락, 오스트리아 제국의 하락 등등

 

중국은 말할것도 없고, 인도같은 경우에도

이미 무굴제국 시절이랑 동인도회사 때부터 엄청난 GDP였으니

최근 20~30년간의 인도와 중국의 엄청난 상승세에 대해서 호들갑 떨것도 없음

어떻게 보면 역사속에서의 제자리 자기 원래의 폼 찾아가는거에 불과함

 

미국에 대해서도 새로운 국가가 뿅 솟아났다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기 보다

5위안에 들던 프랑스 영국 독일을 비롯한 유럽서 신대륙으로 이민자들 많이 넘어갔고

그말인즉슨 미국으로 유럽 국력이 유출된게 쌓여서 현 미국이 되었다고 치면

일본이 프 영 독을 순수실력만으로 역전했다! 라고 하기도 뭐함 ㅋ

 

그런면에서 자신들의 원래 인구라던지 토지생산력 등등 국력에 비해서

세계사에서 가장 극적인 성장을 이뤄낸 나라는 역시 영국이라고 생각함

1600년대 초반에 영국 조선 차이가 10%정도였는데

이후의 역사. 특히나 영국멀티 미국까지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성장격차를 벌림

 

 

 

 

 

 

 

 

 

 

 

 

요약

 

최근 500년정도의 전세계 국력순위라는것도 민족이나 문화권 개념으로 보면

쌩뉴비 유입 뭣도 없이 수백년 넘게 고인물 문화권들이 계속 지들끼리 해먹는 판이 맞다.

 

이를테면 동아시아3국과 유럽국가들. 과거 폼을 2023년 현재도 얼추 유지중이고,

유럽의 멀티격인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같은 나라들도 아예 새로운 문화권이라고 볼 수는 없음

 

또한 마지막으로 반복하자면

우리나라는 고려도 그렇고 조선도 그렇고 세게 레벨에서 전혀 좆밥국가 아니었다.

옛날옛적에도 중견국가 정도는 되었다. 그러니 우리 조상님들 너무 내려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