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마인츠 or 잔류’ 조규성, 마지막 갈림길(마인츠 이적료 300만 유로+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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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은 기본 이적료 300만 유로(약 40억3000만 원)에 더해 셀온(Sell-On·재이적시 발생할 이적료의 일정 부분) 50%를 내걸었다는 사실이 한 유럽 기자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마인츠는 좀더 빨리 정확히 같은 조건의 오퍼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규성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적극적으로 다가선 마인츠로 일찌감치 마음을 굳혔다. 또 마인츠는 조규성에게 ‘올인’한데 반해 셀틱은 그 외의 후보들까지 놓고 저울질한 것이 사실이다.

 

조규성의 의지와 별개로 이적 가능성이 마냥 높다고만 보기는 어렵다.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가 주도하는 협상 과정에서 전북은 상당히 높은 금액을 이적료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북이 최소 500만 유로(약 67억 원)를 바라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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