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히 뿔난 노인단체, "희생해서 세계 10위권 선진국으로 만들어놨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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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노인 때문에 적자가 난다는 말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출퇴근 시간이 지난 다음에는 빈자리가 많은데 그 자리에 노인 등이 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인들이 지하철을 타면서 많이 걸으니 건강해지고 국가도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우리 세대가 희생해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의 잘 사는 나라로 만들었는데 

 

주던 것마저 박탈하겠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회장은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로) 

 

노인들이 지하철 타고 천안까지 가서 온천 목욕하고, 

 

이순신 장군 현충사 갔다가 병천순대에 소주 한잔 하고, 

 

하루를 얼마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가”라며 

 

“호반 도시 춘천에 가서 닭갈비에 막국수 먹고, 소주 한잔 하면서 노인들이 얼마나 행복해하나. 

 

이런 행복을 왜 뺏으려고 하나”라고 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나윤범 기획조정실장은 

 

"친구가 '미분양 아파트는 그냥 들어가 살면 되냐, 

 

비행기가 비어 있으면 그냥 타면 되냐'고 물었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빈자리에 노인이 탄다'는 김 회장의 주장을 에둘러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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