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메가박스에서 직원이 사고친뒤 구라치며 수습한 건에 대하

컨텐츠 정보

본문

https://www.fmkorea.com/5460598645

 

 

선요약

 

1) 현장직원이 신분증 요구하여 모바일 신분증보여줬으나 이건 안된다고 거부하여 영화 못봄.

 일단 나간뒤 고객센터에서 확인후 모바일 가능하다고하여 다시 극장감

 사과했지만 계속 실물신분증 요구 결국 규정집 뒤져봄.

2) 규정엔 당연히 모바일도 가능하다 나와있어서

 확인뒤 현장직원 대가리 박고 사과했으나

 이미 영화 상영 진행 중이였고,

 그 직원이 본사연락 해서 본사 고객센터와 상의 후 보상안 방안 연락 드리겠다하여 다시 극장 나감.

3.  한참뒤 다시 전화온 직원에 의하면

 본사에서 보상할 수 없음 배째라 시전하다가

 녹취록있다고하니까 태도역전 도게자 시전

 실제 본사연락했는지도 모르겠고, 고객센터연락해보니 거기도 맛탱이 간것같고.

 

 

===============원글===============

 

당일 오후 12시 25분 바빌론 관람을 위해 정시 10분 경에 현장에 도착했었습니다.

직원의 협조로 원할히 매표 진행이 되던 차에 현장 상급자로 보이시는 분이 신분증을 요구하셨고

현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와 동행한 지인의 휴대폰에 뜬 모바일 신분증을 

보시고 " 아 실물만 가능합니다" 몇 번 거듭해 물어보아도 실물만 가능하다는 단호한 주장에 그러려니

하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사실 cgv 롯데시네마 그 외 어느 영화사를 다녀도 이런 경험은 없었기에 의문이 생겼지만 지인과 있는 자리에서 길게 항의하며 얼굴을 붉힐 수 없었기에 현장을 이탈하여 지인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 후 고객센터에 확인차 전화를 걸어보니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다기에 직원들의 실수라 생각하여 창동 지점에 연락 요청하였지만 현장업무로 바쁘기에 직접 찾아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다시 창동 지점으로 찾아갔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자 미리 연락을 받았다고 말한 매니저는 거듭 사과를 했지만 그래도 실물이 필요하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어서 규정집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규정집까지 펼치자 "모바일신분증도 가능" 이라는 글자가 첫 문단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다행히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며 원래 보려했던 시간에 상영되는 영화를 예매해주겠다고 직원분이 제안하셨지만 이미 시간은 20여 분이 흐른 직후라 의미가 없기에 최소한의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직원의 실수와 고객센터에서 연결이 안되기에 직접 방문하라는 지시로 거듭 지점에 들르느라 교통비를 지출했기에 최소한의 교통비or상응제안 

 그 후 본사에 연락해서 보상방안연락드리겠다기에 현장을 이탈했습니다. 본인도 인정하였기에 제 마음도 풀려있는 상황이었구요 그런데....3시 반 쯤 걸려온 전화에서는 오프라인에서의 태도와 전혀다르더군요. 

 제가 어떤 녹취도 안하였다고 생각했는지 저의 잘못이기에 어떤 보상도 할 수 없다는 게 주된 요지였습니다. 통화중에 제가 현장에서 녹취를 했고 이런 입장의 변화가 본사의 입장인가 여쭤보자 다시 사과를 하시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첨부한 이미지의 파일은 그 통화내용이 녹취된 7분 가량의 음성 파일입니다. 

제가 원하는 건 창동 지점의 해당 담당자가 정말로 본사와 통화를 했는가? 그리고 정말 고객의 과실이라 어떤 보상도 할 수 없다고 본사에서 지시를 했는가 입니다 

 

 

 

본문은 기니까 요약하자면 원래 보고 싶던 영화가 있었는데 담당자 실수로 못 보게 됐음. 지점에 연락했더니 직접 찾아오라길래 갔지. 그 후 실수 인정하길래 오라가라 한 교통비라도 달라 했더니 본사와 협의 후에 연락하겠다 해서 기다리니까 전화하더니 고객님 잘못이라며서 입장이 확 달라진 거.

그래서 녹취록있다 했더니 바로 사과하면서 자기 잘못 인정하길래 이 상황자체가 납득이 안가서 혹시 본사에 연락한 거 진짜 맞냐? 하니까 했던 말만 반복하길래 직접 연락해보겠다고 고객센터로 연락한다 하니 그러라고 함. (한숨 계속 쉬길래 내가 잘못한 건가 생각이 들더라)

고객센터 상담원도 친절하셔서 나도 언성 높이거나 욕설 일체 없이 잘 말씀해드림. 근데 결국 본사 문의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고 그 지점에서는 본사에 문의하라고 하니까 답답해서 직접 본사로 찾아가겠다 하니까 극구 말리더라고 가도 달라지는 거 없다고..... 

 

영화 하나에 너무 과한 거 아니냐 싶지만 난 연차내고 보러간 영화 한 편때문에 제대로 된 사과없이 거짓말쟁이가 된 입장이라 그냥 넘어가고 싶지는 않음. 내가 원한 건 최소한의 진정성있는 사과였는데 창동 지점의 담당자가 배째라 식으로 나오니까 할 말도 없고.... 아무튼 시답잖은 글 쓰는 이유는 비슷한 경험 있나 해서 써봄. 혹시 있으면 본사에 찾아가는 건 어떤지도 싶고

 

요약이 요약이 아니네 

p.s

 


고객센터 연락은 되는데 받자마자 다 아... 소리와 함께 끊는데 이것도 이해가 안되고.... 어차피 녹취 다됐을텐데 내가 욕설이나 언성 높인적은 없는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6,432 / 8271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