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개입·해킹 뭐든 된다. 건당 200억 받는 여론조작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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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개입 및 여론조작을 한 이스라엘 업체가 있는데, 잠입 취재기사가나옴
미국과 영국, 캐나다, 독일, 스위스, 멕시코, 세네갈,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약 20개국에서 여론조작을 했는데, 실제로 이 업체 대표가 케냐 대통령 전략가의 텔레그램을 해킹해 문자를 보내 정치적 이간질을 하는걸 보여줬다고함. 텔레그램같이 자기가 보낸 메시지를 흔적도없이 삭제할 수 있는 경우엔 모르고 당하게된다고...
가디언은 이번 보도로 이스라엘 정부도 난감한 입장에 처할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 이스라엘은 외국에 수출한 스파이웨어가 반체제 인사와 정치인 등의 정보를 불법 수집하는 데 악용된 탓에 최근 수년간 상당한 역풍에 시달려 왔기때문이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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