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도 240년간 구경거리 신세였던 아일랜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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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714727?cds=news_edit

 

 번은 1761년 현재의 북아일랜드 시골에서 말단비대증을 갖고 태어났다.

20세이던 1781년 런던으로 건너간 그는 스스로를 아일랜드 거인으로 소개하고 자신의 키를 사람들에게 보여줘 큰 돈을 벌고 유명인이 됐으나, 1783년 22세의 이른 나이로 숨졌다.

번이 살아있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그의 유골 확보에 관심을 보였고, 이에 그는 자신이 죽을 경우 시신을 무거운 관에 넣어 바다 아래로 가라앉히는 수장(水葬)을 치러 줄 것을 주변에 부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소망은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영국의 외과의사이자 해부학자였던 존 헌터는 번의 친구들에게 500파운드를 지불하고서는 시신을 빼돌렸다.

번의 골격은 얼마 지나지 않아 런던 레스터 광장에 있는 헌터의 저택에서 전시되기 시작했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간 8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헌터리언 박물관의 대표적인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시는 더이상 하지 않기로 했지만

 

이후 유해를 어떻게 할지는 갑론을박 중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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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놈들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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