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김구라 시상식 일침.

김구라 말대로 연말 시상식들이 바뀔 필요가 있어보임.

솔직히 각 방송사 시상식들 보면 그냥 프로그램들 돌려먹기는 물론이고, 근 1년동안 방송계에서 우수하게 활동한 사람들한테 상을 주는 개념이 아니라 근 몇년동안 꾸준히 예능활동한 사람들한테 주는 개근상으로 변질된 느낌임.

3사 대통합해서 진짜 서로 진심으로 붙어봤으면 좋겠다.

예능인들, 방송 프로그램들, pd, 작가진 등등

이렇게 되면 단순히 연말 시상식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방송가에 활력이 돌지 않을까 싶네.

어느순간부터 방송 3사가 서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아니라 적절한 파쿠리와 이슈몰이로만 프로그램을 꾸리고 있는데

이러한 모습을 보면 지상파가 너무 느슨해지고 나태해진게 아닐까 싶음.

3사 대통합을 통해서 이러한 방송가에 위기감과 긴장감을 조성해야 하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봄.

시청자들과 대중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가야지 어느순간부터 시청자들의 의견과는 동떨어진채 자기네들 구색맞추기, 입맛대로 주는 시상식으로 변질되어 버림. 이런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