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대부분 모르는 맞춤법

바로 '맞히다'와 '맞추다'

위 예시 모두 '맞히다'가 올바른 표현이다

하지만 방송 자막이나, 공문서 등에도 심심찮게 맞히다 대신 맞추다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떻게 구분할까?

문제를 맞히다, 총을 쏴서 맞히다, 다트를 맞히다

뭔가 타겟에 '적중'해야 하는 건 다 이거라고 보면 된다

반면 뼈를 맞추다, 의견을 맞추다, 퍼즐을 맞추다, 합을 맞추다, 속궁합을 맞추다

원래 떨어져 있는 것들을 한데 모아 합치는 건 다 맞추다임

또 질서를 맞추다, 옷을 맞추다, 시간을 맞추다 등

일정히 정해진 규격 따위에 들어맞게 하는 것도 맞추다를 씀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