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 정신과 교수가 말하는 정신건강과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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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심리학과 졸업 - 의학전문대학원 진학 - 하버드 보건대학원과 뉴욕대 레지던트 거쳐 - 예일대 의대 교수로 재직 : 이 모든 과정은 14년이 소요됨
심리학과 다닐때부터 정신건강에 관심 많았음. 근데 주변사람들을 많이 떠나보냈는데, 1학년때 선배한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고, 군대 동기도 비슷하게 떠났다. 자살을 막고싶었고, 자살과 가장 맞닿은 것이 정신과라고 생각하고 의대에 진학하게 되었음
뉴욕대 레지던트로 일하며 응급실에 근무했다. 미국의 경우 극단적인 생각이들면 병원에 찾아오는것이 보편적이다. 뉴욕의 경우 정신과 응급실이 또 따로있다. 자살이라는 생각은 밀물 밀려오듯이 순식간에 오기때문에 사라질 충분할 시간을 확보해줘야한다.
자살 충동 느끼고 실행하기 까지 10분정도가 걸린다. 순간적인 개입으로 그 위험성을 낮출수있다.
자살 시도후 생존하신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살아있어서 다행" 이다.
한국은 자살을 극단적 선택이라고 표현하는데 개인적으로 아쉽다. 자살을 완곡하게 표현한것인데 자살이 선택의 일부인것처럼 명시하면 안된다. 자살에는 정신질환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분들에게 선택했다고 말하는것은 부정적인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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