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안은 돈이 아니라 부모가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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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싸다귀 실제로 맞아본 적 있는 사람 있음?

그것도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아빠라는 사람이 자기 자식들 욕하는 거 말렸다고?

 

 

직접 경험해보지 못하면 진짜 피말리는 경험들이 많음

 

 

사촌 결혼식 갔는데 자기가 싫어하는 작은아버지 왔다고

다른사람들 다 보는 곳에서 작은아버지를 때리는 사람이 내 아빠였음ㅋㅋ

 

 

평소에 엄마한테는 닭대가리니 멍청한년이니 폭언 폭설은 기본으로 깔고 허구한날이면 때리고 차고 술마시고 들어와서 접시 깨부수고 내 장난감 던지고

 

 

그러다가 내가 반항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 엄마를 지키겠다고 아빠가 엄마 쥐잡듯이 때리는 동안에 막으면서 역으로 때린 이후에서부터야 아빠가 폭력을 안 쓰기 시작하더라

나 죽인다고 칼까지 들었었는데ㅋㅋ

이것보다 더 비열한 사람이 있을 수가 있음? 이게 부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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