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도 커버 못 쳐주는 ‘대행사’ 손나은의 샤우팅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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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범석 전문기자] 드라마 업계에 ‘일사 작가’라고 불리는 이들이 있다. 편성과 캐스팅을 좌우하는 1~4회까지만 잘 쓰는 작가를 낮춰 부르는 말이다. 이들은 아이디어와 기획력만 기발할 뿐 서사를 하드캐리하지 못 하고 매번 흐지부지한 결말을 내놓는 탓에 잘못 낚였다간 처참한 용두사미의 희생이 될 확률이 높다.

이에 비해 배우 직군은 좀 다르다. 아무리 관록 있는 배우라도 극 초반엔 제 기량을 100% 보여주지 못할 때가 있다. 캐릭터를 쌓아가는 빌드업 과정이거나 상대 배우와의 튜닝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우들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건 적어도 2~3회 시동이 걸린 이후부터다.그런 점에서 8회를 넘긴 JTBC 주말극 ‘대행사’의 손나은 연기에 더는 핸디캡을 적용하기 어려워졌다. 등장과 동시에 부정확한 발성과 발음, 한결같은 표정 등을 지적받은 손나은에게 미스 캐스팅 운운하는 아픈 기사까지 등장했다. 아이돌 출신이라도 연기 데뷔 10년 차가 들어선 안 되는 곤란한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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