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마블 전성기 끝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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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4(271만) 블랙팬서2(210만) 앤트맨3(154만)
3연속으로 한국에서 흥행 부진

토르와 블랙팬서는 전편에 비해 관객수가 반토막
앤트맨3는 지난 2014년 가오갤1 이후로 9년만에 마블영화 최저 관객수

가오갤1은 당시 명량에게 스크린 죄다 뺏겼다는 핑계라도 있지
앤트맨3는 아예 핑계거리도 없고 온전히 흥행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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