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신기록 경신한 미국 명예훼손 합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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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일부 주에 전자게표기를 공급한 도미니언이라는 업체가
‘도미니언이 개표결과를 조작해 바이든의 승리를 만들었다’고 지속적으로 허위주장을 방영한 폭스뉴스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여
청구액 16억달러 (2조원)의 절반에 못 미치는 7.85억달러 (1조원)을 배상받는 합의에 도달하였다고 함
이는 2012년, 특정 정육업체의 가공육을 ‘핑크 슬라임’으로 명명하여 파산에 이르게 만든 디즈니-ABC가 배상한 1.77억 달러의 기록을 4배 이상 뛰어넘은
언론사가 연루된 명예훼손 사건 중 역대 최대 합의금 액수라 함.
그러니 폭스 뉴스의 입장문엔 사과가 없었고
폭스 뉴스는 작년 영업이익 12.3억 달러를 기록하고, 현금 40억 달러를 보유한 대기업이기에, 이번 소송 이후에도 이러힌 허위보도가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크다고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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