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성+인물 삭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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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는 프로그램 내내 여러 차례 반복되는

 

‘av를 시청함으로써 남성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실제 범죄율이 낮아진다’는 발언에 대해서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남성의 성욕은 조절 불가능한 것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남성중심적 강간 통념에 기반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파편화된, 대상화된, 착취당하는 여성의 몸을 보는 것이 권리인 사회,

 

그것을 아무 거리낌 없이 즐겁게 소비하는 사회,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사회인가. 

 

성착취물을 소비하는 것은 ‘쿨’하거나 개방적이거나 진취적인 것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의 ‘성 인물 : 일본편’ 공개와 그 콘텐츠의 내용 자체, 

 

그리고 해당 콘텐츠를 대하는 제작진들의 태도는 

 

우리 사회의 일상적인 여성혐오와 성적대상화에 대한 둔감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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