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들은 절대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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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들은 절대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요. 냉소주의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해요. 공동의 일, 공동의 숙제를 해낼 수가 없어요. 냉소주의는 우리의 적이 제일 좋아하는 겁니다.”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978)을 쓴 조세희 작가

 

무작정 낙관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쉬이 희망을 내던지지 않는 것

 

우리는 항상 앞을 보고 달려가되 백미러를 가끔씩 보면 된다. 작은 백미러만 계속 보고 있으면 오히려 사고가 나고 앞만 봐도 결국 사고가 난다. 백미러는 작지만 자주 봐야 할 수도 있고, 백미러는 작기에 조금씩만 봐야 할 수도 있다.

 

냉소를 택한 이들은 웬만한 일은 전부 시시해하고 비웃는다. 그런데 냉소가 정말 무서운 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이겨 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언젠가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되지만 냉소로 자신을 무장한 사람은 그저 제자리만 맴돌 뿐이라는 것이다 나중에는 해 본 게 없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이 되어 버리고 만다. 그러니 아무리 힘들어도 냉소적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 냉소야말로 절망에 빠진 인간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 결국 스스로를 망치게 하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냉소에 빠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이 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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