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는 고속버스 업계

컨텐츠 정보

본문

16816878216826.jpeg

 

 

코로나는 이제 진정세에 들어섰지만,

최근도 코로나로 인하여 큰 타격을 받았던 고속버스 업계는 여전히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16816878219532.jpeg

16816878221505.jpeg


금호고속에서 운영하는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승객이 적어서 터미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의 유행이 진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줄어든 이용객 수가 회복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고속버스 업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회사 중 하나인 금호고속에서도 이렇게 큰 타격을 받았는데, 다른 고속버스 회사들은 오죽할까.


16816878223607.jpeg


코로나 이전에는 승객 수가 많았고, 배차 간격도 지금보다 훨씬 짧았지만

큰 타격을 받은 이후에는 승객 수가 줄어듦에 따라 노선이 많이 감소되었고, 차량 또한 많이 감차되었다.


16816878225663.jpeg


금호고속의 고속버스 이용객 수는 2019년에 약 1100만 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630만 명에 지나지 않았다.

이용객 수가 40% 넘게 줄어들어 버렸던 것이다.


16816878227628.jpeg


코로나로 똑같이 피해를 입었던 항공이나 철도의 경우는 그래도 코로나 진정세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 둘과 너무나도 대조적이다.



16816878229572.jpeg

16816878231631.jpeg


코로나로 인해 이용객 수가 급감하면서 적자의 폭이 커지게 되었고,

회사에서는 적자의 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노선감축과 유급휴직을 계속해서 하게 되었다.

 

그리고 금호고속 기준으로 약 200여 명의 승무사원들이 정부의 지원금으로 겨우 고용유지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16816878233329.jpeg

1681687823507.jpeg


그런데 주말처럼 이용객수가 그나마 많은 시간대의 경우는, 버스를 운행을 해야하는데

이를 운행할 승무사원이 없다보니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공운수협정을 통해 전세관광버스를 투입하기도 하고 있다.

 

 



16816878237004.jpeg

 

비록 버스는 고속철도나 도시철도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는 하나, 버스는 여전히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대중교통수단이다.

그렇기에 하루라도 빠르게 이러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존재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24,278 / 6323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