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특화된 음식거리

연수동 함박마을이라고 우리동네 근처에 중앙아시아&러시아 외국인노동자들이 많이 사는동네가 있는데 

 

덕분에 고려인들도 많이살고해서 관련된 음식점이 매우매우 많아서 행복함.

 

 

 

이건 오늘사온 케밥

가격은 7000원인가 햇던걸로 기억함

고기가 뱅글뱅글 돌아가고있다.

오는길에 아르써티라고 동네유명한 중앙아시아빵집이 있음. 다양한 종류의 삼사를 파는데 오늘은 양고기삼사를 사옴. 그외에 디저트도 많고

 

지역관련된 다양한 식재료도 파는곳임.

조금 젊은점원만 한국어 살짝하시는거같고 나머지 손님이나 메인요리사님은 딴나라 언어만...

요건 솔티카인가 먹어보면 피자국?부대찌게같은 스프인데 맛있어서 좋음.

이동네의 가장좋은점은 주류가 싸다는것

빵굽는거도 제대로 되어있고..

양고기인데 정말 환상적이게 맛있음. 가격은 12000원인가 만원인가함.

아앗...어쨋든 셀러드같은거였음..

음식점들 특징이 고려인들이 많이 살아서 당근김치가 반찬으로 많이나옴.

꼬치구이들 가격이 보통6000~8천원대

당근김치를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많이찍어둠;

요건 국시라는 중앙아시아 고려인들 음식인데 한국 국시라고 생각하면 편함. 맛은 좀더 새콤달콤하고 시원함

 

결국 소련시절에 러시아영향을 많이받아서 그런지 음식들이 대부분 기름진데 이거 꼭시켜먹어서 중화시켜줌

요건 다양한 사슬릭 맛볼려고 다른음식점가서 먹어본것...집마다 살짝살짝 다르긴한데 대체적으로 만족함.

아르써티에서 사온 디저트인데 이름이 아마 나폴레옹인가 그런데 진짜 이가 녹는거같은 달달함이 느껴지는 디저트임.

그리고 가게들이 거의다 차를 준다. 홍차를...

러시아 맥주인데 다양한버전이 많아서 자기에 맞는걸 찾는것도 재미있음.

다른집가기전에 남자들끼리 휴식할려고 근처 찻집와서 휴식함.

음식점에서 사마시는 보드카조차도 많이싸서 보드카좋아하면 꼭올만함.

진짜 러시아놈들은 샐러드조차도 고기를 넣어서 기름기름함. 맛있긴함.

보르쉬인가 그런데 이거도 음식먹을떄 같이 꼭있어야함.

이집 사슬릭도 맛있음.

분위기...냉장고에 쥬스있는데 쥬스가격도 많이싸서 좋음. 

 

요즘 주말만되면 걸어서 10분쯤이면 가는곳이라서 동네탐방하면서 다양한 음식점 탐방하는데 요거리 정말 재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