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지옥으로 만들었던 사건

컨텐츠 정보

본문

16825721901033.jpeg

16825721902364.jpeg

16825721903473.jpeg

16825721905008.jpeg

16825721906538.jpeg

16825721907595.jpeg

16825721908661.jpeg

16825721909762.jpeg

16825721911261.jpeg

1682572191245.jpeg

16825721914063.jpeg

16825721915582.jpeg

16825721916791.jpeg

1682572191836.jpeg

16825721919443.jpeg

16825721920551.jpeg

16825721922121.jpeg

16825721923226.jpeg

16825721924333.jpeg

16825721925917.jpeg

16825721927118.jpeg

16825721928701.jpeg

16825721930229.jpeg

16825721931727.jpeg

16825721932945.jpeg

16825721934467.jpeg

16825721935498.jpeg

16825721937013.jpeg

16825721938599.jpeg

16825721939825.jpeg

1682572194086.jpeg

1682572194181.jpeg

16825721943273.jpeg

16825721944405.jpeg

16825721945479.jpeg

16825721946682.jpeg

16825721947732.jpeg

16825721948774.jpeg

16825721949818.jpeg

16825721951369.jpeg

16825721952508.jpeg

역대 최악의 대기근(1670~1671)

 

전세계적으로 헬게이트였으나 특히 한반도는 유독 심햇는데

 

1. 5월부터 대량 메뚜기때 상륙, 당시 영의정이 "나라의 존망이 걸려있다" 라고 까지 했으나 이건 시작에 불과

 

2. 8차례나 기우제를 지냈지만 6월이 넘도록 비가 안옴, 농작물이 다 말라죽고 파종도 못함

 

3. 하필 하늘에서 내리긴 내리는데 그게 우박...초목이 다 병이들고 서리,냉해로 있는 농장물까지 다 죽음

 

4. 7월 9일 드디어 비가 내리긴 하였으나... 그 동안 못내린 비를 쏟아내는지 어마어마한 폭우 발생, 초가삼간 다 떠내려감, 전국적 산사태 발생, 가축과 사람이 꽤 죽었으며 겨우 심은 농작물 다시 다 썩음

 

5. 여기서 부터 레알 헬게이트, 여름부터 가을까지 큰 태풍이 6차례나 한반도에 상륙 ㄷㄷㄷ 조선팔도 쑥대밭을 만듬

 

6. 지진이 거의 나지 않는 나라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수시로 발생, 백성부터 조정까지 아비규환

 

7. 이지경인데 전염1병이 안돌 수가...특히 신해년(1671년)엔 궁궐도 뚫려 사대부가 사망하고 종친들이 질병으로 죽는 사태까지 발생

 

8.아직 더 있다. 7월 말 부터 구제역이 창괄하여 8월 한 달에 폐사한 소만 1만 6천마리가 넘어갔다. 당시 소는 농경의 상징이였으니 남아있는 땅떵어리에서도 수확하기가 거진 불가능인 상황. 나라가 마비되었다.

 

9. 이지경이 2년동안 반복되었다. 최종적으로는 조선인구 약 5분의 1인 100만명이 사망

 

오늘날 밝혀진 이러한 사실의 원인으로

 

경신 대기근 일화 몇가지

 

 

 

 

조선 8도 전체의 흉작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으며 

 

 

 

 

사람이 아무리 이성의 동물이라지만 생존조차도 불가능한 벼랑 끝에 몰리면 천륜도, 인륜도 저버릴 수밖에 없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이에 따라 전국에선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현재도 마찬가지일 정도의 비상식적인, 실로 유교사회에서는 있을수도 없는

 

 패륜적인 사건들이 속속 보고되었다. 부모들이 아이를 도랑이나 강물에 던져버리고 가는 사건들이 일어났다. 

 

아이를 그냥 나무둥치에 묶어놓고 가는건 그래도 마지막 양심은 남아있는 수준.

 

배식을 받기위해 길게 늘어선 줄에서 기다리다가 남편은 결국 쓰러져 죽었는데 아내는 그 옆에 남아있는 죽을 모조리 

 

긁어먹은 뒤에야 곡을 했다. 어머니를 업고 다니며 구걸하던 아들이 어느 순간 어머니를 버리고 가버렸는데, 어머니는 오랫동안 

 

아들을 기다려도 오지 않자 주저앉아 울기 시작했다. 굶주림 앞에서는 가족이고 인륜이고 아무것도 없었다.

 

 

우려하던 서로 잡아먹는 상황, 즉 인육을 먹는 식인 사고까지도 보고되었다. 충청도 깊은 산골에서

 

 한 어머니가 5살 된 딸과 3살 된 아들을 죽여서 그 고기를 먹었다는 것이었다.

 

 원래 같으면 나라 전체가 완전히 뒤집힐 만한 엄청난 사건이었으나, 이때는 워낙 흔한 일인지라 별 반응도 없었다. 

 

오히려 승정원에서는 "굶주림이 절박했고 진휼이 허술했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할 정도였다

 

 

심지어 경신대기근 기간동안 공주, 재상급 인사들마저 죽어나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130 / 6322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