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학폭 했잖아" 한마디에 동창 소주병으로 내려친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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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주점에서 고등학교 동창 친구 B씨와 함께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당시 B씨는 A씨에게 또 다른 동창에 대한 이야기를하며 “너 학폭 했잖아, 그딴 식으로 살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B씨의 이러한 말에 분노한 A씨는 손바닥으로 B씨의 뺨을 1회 때리고, 소주병으로도 폭행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전치 2주를 진단 받았습니다.

해당 폭행건에 대해 얼마전 내려진 판결은 충격 그자체입니다. 재판부는 해당 가해자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사건에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의 얼굴에 큰 흉터가 생겨 추상장애 내지 후유장해가 예상되는 등 피해의 정도도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에도 폭력 범죄로 한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나름대로 반성의 태도를 보이는 점,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자제력을 잃고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가 피고인의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점 등을 참작했다”며 형벌을 줄인 이유를 밝혔습니다.

현재 본 사건에 많은 이들은 해당 뮤지컬 배우의 특징을 들며 범인 색출에 나섰습니다. 예전 한번 폭행 전과가 있다는 점, 학교폭력 의혹이 있다는 점을 들며 누리꾼 수사대는 현재 가해자의 신원을 파악 중입니다.

누리꾼들은 본 사건에 범인을 질타하는 중입니다. “바로 소주병으로 얼굴 쳤으며 거의 살인미수 아니냐”,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유명한 사람은 아닐듯”, “아까 실명도 누가 언급했는데 감당할 자신 있나?”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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