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흐름 역행한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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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13676

 

 문제가 된 건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하이패스 배구단’이 기독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 선보인 한정판 유니폼이다. 유니폼은 눈꽃 장식, 별, 나무 디자인을 활용했는데 지적된 부분은 바로 문구다. 도로공사 배구단이 유니폼에 ‘메리 크리스마스’를 새겨 출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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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이 운영하는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특정 종교의 기념일을 상징하는 용어를 노골적으로 사용하면서 정부 기관들의 턱없이 부족한 종교 감수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박주은 하이패스 배구단 담당자는 “이미 크리스마스는 오래전부터 상업화됐고, 종교행사가 아닌 문화행사로 받아들여졌다. 배구단도 그에 맞춰 패키지를 출시한 것이다. 그리고 지난 시즌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폭발적이었기에 올해도 판매하고 있다. 특정 종교를 홍보하려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고 문제의식을 전혀 갖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크리스마스(Christmas)는 ‘크라이스트(Christ)’와 미사 또는 예배를 의미하는 ‘마스(Mass)’의 합성어다. 즉 크라이스트는 구원자, 예수를 말한다. 결국 ‘Christmas’는 ‘예수를 경배하자’라는 지극히 직설적인 기독교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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