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 성능에 충격먹은 현직 의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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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즐겨 쓰고 있는 AI는 구글  gemini인데요, 최근 2.5 pro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그 성능이 경악스러울 정도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
 
저는 병원에서 매년  업데이트   되는 인증   심사 서류와 검사 장비 평가 가이드라인에 맞춰 트렌드를 따라가야 하고 검사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복잡 다단한 의학적 상황 에 대 응하기 위해 전문적인 의학 지식 검색에 AI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요 >
 
최근 1~2달 동 안  제가 느낀 점은,  >20년 동 안  의사 생활을 하면서 항상 궁금했지만 아무리 공부하고 찾아봐도 풀리지 않았던 의학적인 모든 궁금증과 질문들이 gemini 프롬프트를 활용한 질문 한 방에 1분만에 완벽하게 해결 >이 되었다는 겁니다 >
 
제가 의과대학 에 처음 입학했던 1998년 에는 국내에 인터넷이 처음보급되기 시작 했던 시대 였고, 그 때는 전문 지식의 소스가 책  밖에 없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다가 200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초고속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웹 검색이 새로운 지식의 보고로 떠올랐습니다 >
 
전자 저널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 했고 2010년 대 에 들어가면서 지식 검색은 책 에서 구글 링으로 넘어가던 것 을 느꼈습니다 >
 
고급 정보 획득의 수단이 책 에서 웹으로 옮겨간 것 은 정말 혁신적인 일이었지만, 생각보다 그 효용성이 체감 할 정도로 크지는 않았습니다. 내가 이해가 가지 않았던 의학적 지식이나 원리는 단편적인 정보나 지식의 파편이 아니라, 복잡 다단한 지식과 내가 미처 알지 못 했던 배경 지식이나 원리를 결합하여 추론해야만 알 수 있는 것 들이었기 때문입니다 >
 
책 을 뒤져봐도 안 나오고, 구글 링해도 안 나오고, 교수 님 한테 물어봐도 모르고... 사실 이런 상황 이 되면 더 이상 의문을 해결할 방법 은 없지요. 그냥 여태까지 내가 가지고 있었던 배경 지식에 나만의 뇌피셜적인 가설을 버무려서 맞을 거라고 합리화하던 지식들이 머리를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  >
 
아마 다른 의사들도 별 차이 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제대 로 알고 있는 부분도 많이 있겠지만, 제 아무리 의사가 많이 알고 뛰어나봤자 태평양보다 넓고 깊은 총제적인 인류의 의학 지식에 비한다면 최고의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조차  그저 작은 항구 방파제 부근의 얕은 바닷물 정도에 불과합니다 >
 
인터넷과 미디어, 지식의 급격한 보급과 확산은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런 변화를 크게 체감 하지는 못 했는데요, 추론 기능 이 탑재된 AI의 성능이 임계점을 넘기 시작 한 최근 1~2개월 동 안  인류의 지식은 확실히 특이점을 확실히 훌쩍  넘었다는 것 을 체감 하고 경악하고 있습니다 >
 
솔직히 과장하지 않고, 이제는 대한민국 의 평범한 중고등 학교  교과 과정을 이수한 사람 들이라면  >AI를 이용해서 영역 을 막론한 대 학교  수준 의 전공 지식을 완전히 독학으로 너끈히 배우 고도 넘치는 시대 가 되었다고 확신 >합니다.  >
 
커리큘럼이나 주제만 정한다면 얼마든지 AI를 세계 최고의 과외  선생 이자 교수 님 으로 삼고 24시간 365일 내내 질문하고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아무리 사소하고, 단순하고 기초적인 질문에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게 수십가지 방법 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특정 교과서나 자료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수많은 배경 지식과 미처 깨닫지 못 하던 기초 선수   지식까지도 완벽하게 조합해서 정제된 지식을 전달해주니까요 >
 
제가 최근 느끼는 경험으로는 2025년  3월 말의 추론모델 AI가 가지고 있는 의학적 지식이나 추론 능력은 제가 여태까지 직간접적으로 만나보았던 그 어떤 최고의 의사나 교수 님 , 구루보다 뛰어났습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죠  >
 
추론 모델이 나오기 전에는 그저 웹에 널려 있는 수많은 정보들을 잘  검색해서 편집하는 리포트 잘  쓰는 학생 의 느낌이었다면,  >강력한 추론모델까지 결합된 현재 의 LLM은 최신의 의학 정보를 검색한 결과를 수십년  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노련한 명교수 의 인사이트까지 결합된 느낌 >입니다 >
 
병원 검사실에서는 최신의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복잡 다단한 의학적 문제에 대 한 올바른 판 단을 내리는 추론 능력까지 결합해야 하는 상황 이 많이 발생합니다.  >
 
예를 들어, 혈액형 검사를 했는데, 혈구형과 혈청형이 맞아 떨어지지 않아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라든지, 장비 정도관리와 칼리브레이션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을 추정하는 것 이라든지, 상식적으로 나올 수 없는 검사 수치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찾아내고 알고리즘에 따라 교정을 한다든지, 복잡다단한 임상적 검사 결과 수치를 바탕으로 원인 질환을 추정한다든지.. >
 
모든 것 들이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추론을 결합시켜야만 할 수 있는 것 들이었습니다 >
 
불과 2달 전까지는  >AI는 최신 지식을 잘  정리 해주는 수준 이었지만, 이제는 이런 지식을 바탕으로 정교하고 논리적이고 학술적으로 올바르고 근거가 있는 상황 으로 추론까지 결합시켜 완벽한 답을 주고 있는 시대  >가 되었습니다 >
 
저는 적어도 의학 영역  중 >최소한 진단과 검사 분야에서는 2달 전부터 AI가 최고 수준 의 전문의 수준 을 이미 아득히 뛰어넘은 것 을 체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AI의 발전 속도는 작년 과 같이 몇 달이나 몇 주 단위가 아니라, 하루  단위로 급격히 체감 되고 있고 '지수적 발전' 이라는 표현도 부족할 정도로 빨라지는 것 을 느끼고 있습니다 >
 
AI가 의사를 대 체할 수 있느냐? 라는 질문에 대 해 AI가 발전한다고 의사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AI가 확산된다면 현재  본질적으로 지식과 추론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의사의 진단, 판 단, 처방, 치료의 전 영역 에서 엄청난 질적 향상과 효율성 개선이 이루어지리라 확신합니다 >
 
뿐만 아니라, 단순한 문진이나 검사, 진단, 처방과 같은 단순하고 노동 집약적인 업무의 상당 부분은 AI로 대 체되어 내과적인 진료를 담당하는 의사들의 생산성도 비약적으로 증가하리라 확신합니다 >
 
이미 국내에도 AI를 활용해서 자연어로 문진을 하면, 이를 병원 EMR에 의사가 알아보기 쉬운 의학 용어로 변환을 해서 올려주는 서비스들도 나오기 시작 했고, 원격 진료와 결합하여 사전에 자동 으로 의학상담을 하는 서비스는 넘쳐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의료법의 거의 구한말 흥선대 원군 뺨칠 정도로 보수적이라 이런 서비스들이 활성화되지 못 하고 있을 뿐 기술적인 장벽은 전혀 없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
 
AI로 흉부 X 선, 유방암, 안 저 판 독, CT 판 독을 해주는 서비스들도 급격히 확산되고 있고, 신성 불가침의 영역 이라고 생각했던 병리조직 판 독 영역 까지 AI 가 활발히 접목되고 있습니다 >
 
환자가 아픈 증상을 휴대 폰에 자세히 얘기하면 (3분 진료에서는 아픈 증상을 오래 자세히 얘기하기도 힘들죠?) >AI가 충실하게 사전 문진과 과거 력을 정리 하고, 이 기록을 토대 로 추정 진단과 치료 방침, 검사 알고리즘까지 초안 을 작성해서 의사에게 넘겨주면 의사는 이를 바탕으로 편하게 진료할 수 있는 시대 가 이미 도래 >했습니다  >
 
국내에서는 기술적 장벽이 아닌 법적 규제가 너무 심해서 활성화되지 못 할 뿐, 법적인 규제가 풀리는 순간  현재 의 진료 체계에도 어마어마한 파장이 발생할 것 으로 확신합니다 >
 
여기에 원격 의료까지도 결합되어 활성화된다면? 경한 질환이나 일반 의원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진찰이 필요하지 않은 대 부분의 질환들은 1명의 의사가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원격 진료로 하루 에 수백명의 환자를 원 클릭으로 보는 시대 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
 
AI의 생산성 향상은 문자 그대 로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 인데, 이게 아직 폭발하지 못 한 이유는 '법적인 규제'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료 뿐만 아니라 법조계도 그렇지요 >
 
사실 의료 영역 은 굉장히 심오하고 전문적인 영역 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알고 보면 굉장히 기계적이고 규칙적이고 단순한 영역 입니다.  >
 
질병의 진단, 치료라는 과정은 문진, 진찰, 검사라는 정형화된 프로세스에 의해 결합되어 있고, 이 과정은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의 조건들에 의해 규칙적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마치 코딩에서 if ~ then 과 같은 수많은 조건문들의 단순한 결합과도 유사합니다 >
 
그렇기 때문에, 의학적 판 단이라는 것 은 매우 복잡하고 심오해보이지만, 사실 분해해보면 단순한 조건 판 단이 결합된 단순 무식한 구조이기 때문에 AI와 같은 기계적인 알고리즘이 성과를 내기 최적인 영역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관성이 최소화된 객관적 영역 이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법률 조항을 논리적으로 해석하고 기존의 판 례에 맞추어 판 단을 하는 법조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정치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수많은 잘 못 된 법원의 판 결들도 너무나 비상식적이고 비논리적인 감정에 치우친 판 단 때문인데, 피도 눈물도 없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AI가 이런 부분을 대 신해 준다면 법률 영역 에서도 엄청난 혁신이 일어나겠지요 >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은 이를 두려워 하는 기득권들의 저항( 본 글에서는 저 같은 의사나 판 검사 변호사) 그리고, 이와 결합된 법적인 규제가 지연시키고 있지만,  >
 
시대 의 거대 한 흐름은 막을 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 저의 논조는 AI가 전문 영역 을 침범하는 게 바람 직하다, 바람 직하지 않다는 논하는 것 이 아닙니다. 그것 은 개인의 가치 판 단의 문제이므로 얼마든지 의견 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다만, 이렇게 급변하는 AI 시대 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AI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분야는 사실 아예 존재하지 않 >는다고 생각합니다 >
 
예술, 음악, 미술 분야는 다를까요? 이 영역 까지 파괴적 혁신이 일어나고 있고, 이제는 로보틱스까지 AI에 결합되어 몸쓰는 일까지도 침범을 하고 있습니다 >
 
'의사 판 검사 양반들 시대 가 저무니 안 타깝지만 나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굉장히 위험하다는 겁니다 >
그 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
 
AI와 공생하는 법을 지금부터 배워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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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 안  의사생활하면서  >아무리 공부하고  >책 을 보고 구글 링을 하고 >교수 에게 질문을 해도  >
 
풀리지 않던 의학적인 궁금증들이  >AI에게 질문한 후 단 1분만에 명쾌하게 해결되어서 충격먹었다고 함.  >
 
이미 진단영역 에서는 현직 인간 의사들을 아득히 초월한 것 으로 판 단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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