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서열 1위가 하루아침에 6계급 강등 숙청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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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집권 초기였던 2014년 군 서열 1위인 총정치국장과 국방위원회/국무위원회 부위원장, 차수 계급에 올랐던 황병서
그런 황병서가 2017년 말 돌연 해임되어 숙청되는 사건이 발생함
리일규 전 참사는 황병서의 '말실수'가 해임의 이유였다고 설명함
"사무실"이라는 표현과 "넘겨줘서"라는 단어를 문제 삼은 것임
당 중앙위원회에 문건을 '보고한다'가 아닌 '넘겨준다'라고 표현한 것을 트집 잡은 것임
이후 '국방성 총고문'으로서 김정은의 '현지지도'에 여러 차례 수행하고 있음
계급도 다시 원래의 차수로 복귀된 것이 확인됨
(위 사진 뒷줄 맨 오른쪽이 황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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