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미드 '브레이킹 배드' 한국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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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미국 드라마 중 하나로 꼽히는 범죄 시리즈 <브레이킹 배드>가 한국에서 리메이크된다.

영화사 순수 관계자는 14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한 제작사에서 <브레이킹 배드> 한국판 리메이크를 제작 중이며 시즌1 연출을 이창열 감독이 맡는다”고 밝혔다. 현재 시즌4까지 계획 중이며, 캐스팅을 최종 조율하는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영할 플랫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브레이킹 배드>는 평범한 화학 교사로 살던 천재 화학자 월터 화이트(브라이언 크랜스턴)가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가족에게 유산을 남기고자 마약 제조에 가담하며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2008~2013년 미국 <에이엠시>(AMC)에서 시즌5까지 방영했으며,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을 16개나 받았다. 영화·드라마 정보 사이트 아이엠디비(IMDB)에서 10점 만점에 9.5점으로 역대 최고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극 중 변호사 캐릭터 사울 굿맨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 시리즈 <베터 콜 사울>도 제작돼 호평받았다.

한국판 연출을 맡은 이창열 감독은 3월8일 개봉하는 영화 <그대 어이가리>의 연출자다. 영화는 30년 넘게 함께한 아내가 불치의 병에 걸리며 일상이 무너진 노부부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51개나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27365?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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