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짤없음) 광진구에 바퀴벌레가 폭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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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개미, 사마귀 등 일반적인 곤충엔 혐오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도 바퀴벌레를 보면 혐오감을 느끼는데

 

이는 바퀴벌레와 사람이 거주공간이 겹치는데 덩치도 어마어마하게 큰 편이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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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퀴벌레가 있다면 세스코같은 민간업체나 지자체의 방역 공무원이 방역을 하는데

 

대부분의 바퀴가 화장실 주방 배관이나 하수구에 서식하기에 하수구쪽 방역에 집중하는 편이다.

 

문제는 이런 방식으로 바퀴벌레를 없앨 수 있으나 하수도같은 곳이 주서식지가 아닌 바퀴의 경우엔 전혀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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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표적인 예가 광진구에서 주로 출몰하는 경도바퀴로

 

 

경도바퀴는 주로 숲에 살아서 사람들과 접촉할 기회가 없었고 가끔 충청도 산속 공단 주위에 나타나는 정도라 그렇게 심각성이 높지는 않은 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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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들어서 광진구 주민들이 아차산이나 용마산에 있는 흙이 영양이 많은 흙이라 텃밭에 쓰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살균도 안한 흙과 낙엽을 잔뜩 퍼오는 바람에 흙안에 있던 바퀴벌레 알도 같이 시내로 들어오게 되었고

 

경도바퀴가 광진구 안에서 대대적으로 번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서식지가 달라 지자체가 하수구에 방역을 해도 경도바퀴의 주서식지에는 영향이 없기때문에

 

수가 줄어들지 않았고 사용하는 약제도 집안에 주로 서식하는 가주성 바퀴 대상으로 만들어진 터라

 

경도바퀴에겐 별로 영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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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도 산에서 퍼온 흙이 문제라는걸 아는지 친환경 텃밭상자라며

 

산에서 흙퍼오지 말라고 이런 물건을 뿌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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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바퀴가 대량으로 등장해 민원이 폭증한 2016년에서 6년이 지난 올해 여름에도

 

바퀴벌레떼가 대량으로 번식해서 광진구엔 바퀴벌레떼가 득실거리니 근시일내에 해결될 일은 없어 보인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inglebungle1472&no=69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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