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9MB][정보]누수업체 말을 전부다 믿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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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잠깐 빼놓고 유튜브 쇼츠영상 넘기면서 보고있는데 

 

기분좋에 장원영 미끄~러짐~ 보고있었는데 느닷없이 누수업체 영상이 뜨더라

 

근데 영상에서 하는말이 확신에 찬 전문가말투로 하길래 정정하기 위해서

 

급하게 만들었음 봐주셈 

 

추 후 본인집 누수 됐는데 이따우로 하고 있으면 작업자가 들고있던

 

함마드릴 창밖으로 던져버리셈

 

현직 건설업체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그냥 둘 수가없음...

 

혹시 문제가 될까봐 유튜브채널과 제목은 모자이크처리함 현상만 봐줬으면 좋겠음

 

 

문제의 영상은 이렇게 타일벽을 털어내고 콘크리트를 할석한 후 철근과 pb이중관을 손으로 짚어가면서 말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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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뒤에다가 CD관 안에 PB관을 집어넣어서 공사하면 누수가 되었을 때 찾기도 힘들고

 

보수하기도 너무 힘들다 그런데 요즘 다 이런식으로 공사해서 문제다 "

 

 

일단 저 건물의 완전한 설계도면을 모르니 틀린 말일수도 있지만 영상에 나온 부분은 계단인데

 

일반적으로 계단은 코어로서

 

건물의 중요한 한 부분이고 내력벽으로 되어있어 마음대로  철근을 잘라도 안되고

 

되도록 큰 하자가 있지 않는 이상 벽을 저런식으로 후두려까도 되는 부분이 아니다.

 

일단 저 영상속의 누수업자가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벽안에 들어있는 CD관은 멋으로 있는 게 아니다 돈이 남아돌고 시간이 남아돌아서 하는게 아니다.

 

아파트는 예전부터 해왔고 요즘은 작은 건물들도 모두 이중관을 하는데 그것의 생김새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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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콘크리트 타설하기 전 철근에 파란색(냉수)과 빨간색(온수)으로 구분하여 수전이 설치될 곳 까지 배관을 끌어다 놓고

2차로 끌어다 놓은 배관안에 직접 물이 통과되는 PB관을 삽입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추후 누수가 발생했을 때 저렇게 무식하게 벽이나 바닥을 부시는게 아니라

누수탐지를 통해 문제의 배관을 특정하면 안에있는 하자있는 PB관을 인출하고

새로운 깨끗한 PB관을 삽입하여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인데

 

누수탐지 및 보수비용을 과다청구하기 위해서 저렇게 행동을 하고

사람들을 현혹시키려고 당당하게 유튜브에 올린건지 의심이 든다.

 

왜 콘크리트 안에 배관이 있는지? 밖에놓으면 점검하기도 편한데?

왜 콘크리트 안에 철근이 있는지? 그냥 공구리만 치면 될텐데?

왜 철근 사이에 CD관을 넣고 그안에 또 PB관을 넣었는지? PB만 깔지?

 

전문가라면 알아야지....

본인이 돈받고 일을 한다면 해도 되는건지 말아야 되는건지는 알고 해야지

물새서 열받는 집주인은 저딴거 몰라도 본인은 알아서 최소한의 부위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알아서 잘해줘야지

 

그거를 자기가 전문가인양 모르는 사람한테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면 안되지....

없어져야할 부실공사라니 말이되나

 

 

결론 모르면 공부하자 돈받고 일할거면

 

1-누수업자가 PB이중배관을 모른다

2-타일,벽,철근 자르지 않아도 PB관을 당겨서 빼고 새로운 PB관을 넣으면 끝나는 간단한 일을 존나게 크게 키웠다.

3-이걸 모든사람이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제목안에 부실공사라고 키워드를 넣어서

자신이 전문가이고 이렇게 이상하게 공사한다고 푸념했다.

4-유튜브 쇼츠 댓글에 들어가보면 나같은 사람들이 댓글 많이 달아줬는데도 자존심에 영상을 내리지 않는다.

5-영상에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간혹가다 타설이나 배관고정을 잘못하여 CD관이 졉혀 PB가 안빠지는 상황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

[그럴경우 저렇게 할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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