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총파업 날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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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7일 열리는 2차 조정회의에서도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합니다.
홍창의 배달플랫폼 노조 위원장은 “최저임금도, 물가도 오르고 있지만 기본 배달료만 멈춰있다”며 “배달료를 올리는 건 이용자 부담 가중이 아닌, 라이더 지급 비율을 늘려 근로 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노조는 배민에 '노동조합 활동 보장', '사무직의 주 35시간 근무 차별 없이 시행' 등도 요청했습니다.

노조 측은 "배달의민족이 국내 최초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했지만 본사 정규직 노동자들만 해당한다. 지점에서 일하는 정규직 노동자들은 주 40시간 업무를 하고 있다"면서 "근무 시간에 차별을 둬선 안 된다"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26일과 27일 예정된 2차 조정 회의마저 결렬된다면 다음 달 1일 노동자 대회를 열고 어린이날인 5일 노동자 3천여 명이 동참하는 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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