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크리스마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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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크리스마스 영화하면 보통 나홀로집에 혹은 러브 액츄얼리를 떠올리지만 미국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영화는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1946년작 멋진 인생(Its A Wonderful Life)을 뜻한다.

 

1946년? 무슨 개틀딱 영화를 들고왔냐 그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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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TV에서 틀어주기만 하면 시청률 1위를 먹는 괴물과도 같은 작품이다. 그런데 막상 이 영화는 개봉 당시에는 흥행에 실패한 영화였다. 그런데 어떻게 불멸의 크리스마스 고전이 되었나?

 

흥행에 실패해 잊혀졌기 때문인지 영화사의 실수로 1974년 저작권이 무료로 풀리게 되었다고 한다. TV에서 무료로 풀린 영화를 크리스마스 전야에 매년 틀게 되었고,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영화 내용에 미국 사람들은 수십년간 이 영화를 보고 또 보게 되었으며, 스필버그 같은 감독들(기예르모 델 토로, 데이비드 린치 등)이 인생 최고의 영화라고 거론하며 재평가 받았다. 또 감독인 프랭크 카프라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작품이 재평가되어 말년에 너무 감격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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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나홀로집에, 러브 액츄얼리, 해리포터를 보는 것도 좋지만 이 개틀딱 영화를 한 번 보는게 어떨까? 지금보면 화면도 조악하고 내용도 유치하지만 미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뭔지 한 번 보는것도 좋은 경험이다. 수 없이 많이 레퍼런스 되었기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 번 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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