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1초도 함께 못해” 뉴진스 팬덤, 법원 결정 ‘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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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JZ) 팬덤 버니즈가 멤버들과 함께 법원의 결정에 불복할 의사를 내비쳤다.
팀버니즈는 26일 입장을 내고 “NJZ 팬덤 버니즈는 멤버들은 응원하며 그들의 뜻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 변호사 자문을 받은 결과, 항고심에서는 원심 결정에서 소홀하게 판단된 연예인 전속계약에서의 ‘고도의 신뢰관계’를 전제로 하는 대법원 판례의 취지, 그리고 신뢰 관계가 없는 상태에서의 전속 활동 강제가 멤버들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며 전속계약 목적 또한 달성될 수 없다는 점이 이번 사건의 맥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된다면 충분히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NJZ 팬덤 버니즈 역시 멤버들을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하지 않는 회사와는 단 1초도 함께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다”며 “멤버들뿐 아니라 버니즈도 1년 내내 하이브와 어도어가 부정적 언론 공작과 음해로 멤버들을 어떻게 괴롭혀 왔는지 똑똑히 지켜봐 왔기에 멤버들을 더욱 강력히 지지하는 것”이라고 했다.
법원은 지난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했다. 반면 뉴진스 멤버들의 주장은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뉴진스 멤버들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하기로 했다. 이들은 즉시 법원에 이의를 제기함과 동시에 지난 23일 홍콩 컴플렉스콘 신곡 무대를 마친 뒤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외에도 뉴진스 멤버들은 22일 미국 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K팝 산업의 문제가 하룻밤 사이에 바뀔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며 “한국이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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