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철가방 & 돌아이 품는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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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에서 활약한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심사위원이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새 예능 '레미제라블'에서 뭉친다. 

9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인연을 맺은 백종원 대표와 임태훈, 윤남노 셰프는 ENA 신규 예능 '레미제라블' 촬영을 함께 했다. 이와 관련 방송 관계자들은 백종원 대표가 '흑백요리사'에서 '철가방 요리사'로 활약한 임태훈 셰프와 '요리하는 돌아이'로 TOP8까지 진출한 윤남노 셰프를 눈여겨보고 '레미제라블'에 멘토로 고정 합류를 권했다고 밝혔다.
 
'레미제라블'은 4만 평의 폐공장을 개조한 스튜디오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모인 출연자들이 백종원이 설계한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는 인간 개조 프로젝트다. 앞선 티저 영상 공개 당시 지원자 모집 과정부터 '요식업 대부' 백종원이 지원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강력한 캐릭터, 인생역전 서사, 가슴 따뜻한 휴먼 다큐의 묘미를 동시에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흑백요리사'의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는 각각 중식, 일식 기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요식업 종사자로서 '레미제라블' 출연자들에게 현직 셰프 멘토로서 활약할 전망이다. '레미제라블' 제작진은 최근 경상북도 안동시 지역 축제 등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1월 중 ENA에서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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