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호민은 차기 웹툰을 발달장애 아들과 관련된 이야기로 기획 중임을 밝혔다. 주호민은 "첫째 아들이 태어났을 때 '셋이서 쑥'이라는 육아 만화를 그렸다. 그게 10년 전이다. 지금 만화를 그린다면 자폐 아동을 키우며 들었던 쌓인 생각들이 있지 않냐. 그런 걸 만화로 그리면 많은 장애인·비장애인 부모들에게 의미 있는 만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추후 계획을 밝혔다. 또한 그는 "(웹툰으로)모르는 걸 알게 된다거나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