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타쿠들의 비처녀 혐오가 낳은 캐릭터

짤에 등장하는 금발 캐릭터 (이름은 하루히메)


인생이 많이 기구한 캐릭터인데, 원래는 귀족집의 딸이였지만 하루히메를 탐낸 관료의 함정에 걸려들어 누명을 쓰고 집에서 쫓겨나게 되고 쫓겨난 후 인신매매 상단에 납치되었다가 결국은 사창가로 팔려나가서 현재는 창부로 일함 원래라면 세력싸움에 휘말려서 죽을 운명이였으나, 하루히메의 사연을 알게 된 주인공(왼쪽 흰 머리)이 사창가에 쳐들어가서 하루히메를 구출해오고 하루히메는 주인공의 동료가 됨

근데 나중에 하루히메를 구출해온 이후, 하루히메랑 친한 사이이던 다른 창부가 주인공한테 하루히메는 창부지만 남자랑 한번도 자본 적이 없다고 말함 남자의 알몸만 보면 그대로 기절해버리는 바람에 몇년째 창부 일을 했는데도 처녀라고 말함

다른 라노벨에서 등장한적 없는 환락가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뤘다는 점은 좋은데

사창가에서 일하는 여자 캐릭터를 만들어놓고

오타쿠들의 비처녀 논란이 무서워서 창녀인데 처녀라는 설정을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