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드-파운드 이상으로 좆같은 미국의 규격

바로 레터 사이즈 종이..

미국에선 A4용지를 사용하지 않고 Letter 사이즈의 용지를 사용함. 미국 연방정부 공인 규격.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은근 짜증나는 경우가 출장 다니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작성한 문서, PPT 같은걸 노트북에 담아가거나 이메일로 보내놨다가 현지에서 출력하면 규격이 달라 페이지 수가 달라지거나, 문서 모양이 이상해진다거나 하는 경우들이 종종 생김

아니 A4도 사이즈는 이상한데, 이건 그냥 서로가 다른 게 아닐까? >> 이렇게 생각하는 애들이 있을지 모르는데.. 일단 A4는 국제 표준 협회(ISO)에서 정한 사이즈임. A 사이즈가 국제 규격인데 미국이 멋대로 이상한 걸 쓰고 있는 거.

근데 뭐 사이즈야 그렇다 치더라도 이 비율이 문제임.. 비율!

A4는 이렇게 굉장히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비율임..

(반으로 접거나 자르면 딱 자기 비율을 유지하면서 반으로 줄어듦. A4는 그렇게 4번 줄인거라서 A4인 것)

반면 레터사이즈는? 그런 거 없음 ㅋㅋㅋ 그냥 쓰는 거임

단위 좀 어떻게 해라 ㅅㅂ

P.S.

참고로 한국 급식/학식 한정으로 이 사이즈를 딱 감이 오게 설명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수능이나 모의고사의 OMR 카드 사이즈가 바로 이 레터 사이즈임. 

왜인지는 아무도 모름. 심지어 지식의 보고 나무위키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