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태풍 당시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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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덕분에 건조 중 이던 선박 닻이 끊겨서 좌초 됬었음...

 

당시 본인도 밤에 태풍으로 문짝 날아가서 판자로 막고 붙들고 있는중에 하늘에 뜯겨나간 지붕이 날아 다닌걸 보고 공포에 떨었던 기억이 난다.

 

밤 새고 버스타고 학교가는 중에 저 배가 저러고 있었는데 현실인가 싶었음.

 

번외로 친구가 저 사진 상 맞은편 아파트에 살았는데 창문에 테이프 때다가 눈앞에 배가 있어서 꿈인줄 알았다고...

 

태풍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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