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갑질 논란.. 병원 측"큰 소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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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장기용, 천우희 주연의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촬영장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드라마 촬영팀들 인간적으로 너무 하긴 하네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촬영장 갑질을 당했다고 밝혔고, 이는 논란으로 번졌다.
1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해당 작품은 2023년 방영 예정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밝혀졌다.
이날 촬영이 진행된 해당 병원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보안팀 확인 결과 해당 글처럼 소리를 치신 분은 없었다고 한다. (작성자로 유추되는 분도) 잠깐 기다리다가 올라가셨다고 한다. 응대를 할 때는 그런 게 없었는데 이렇게 게시글이 올라온 게 의아하다고 하시더라"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할 때 전체를 촬영 시간 내내 막고 있는 경우는 없고 환자가 최우선이다. 환자와 보호자 분들이 출입할 수 있게 해드리고 촬영이 있어도 조용히 들어가도 된다고 한다. 막은 적이 없고 촬영이나 출입 확인하면서 잠깐 시간이 소요가 되는 경우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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