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출신 특채 서기관이 잘라버린 100년생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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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위치한 옛 충남도청사.

해당 건물은 영화 '변호인' 등 각종 시대물의 촬영지로 활용될 정도로 잘 보존된 건물임.

 

해당 건물은 2002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충남도청이 예산군으로 이전한 후 문체부 자산이되었으며 대전시에 임대해줌.

대전시는 "소통협력공간"이라는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사용하는 장소로 지정함.

시민단체 출신으로 대전시 임기제(2년) 4급 서기관이 "향나무는 일본산"이라며 80~100년된 향나무들을 베어버림.

그런데 베어낸 자리에 10년생 향나무 묘묙을 다시 심음.

대전시 “향나무 일본산” vs 충남도 “단순한 나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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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사실을 알게된 문체부와 충남도는 담당자 고발과 대전시에 원상복구를 요청함.

경찰, 대전시청 공무원 4명 '재물손괴' 혐의 송치

시민단체 출신 해당 과장은 직책을 사퇴.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함.
대전시 공무원노조는 “책임을 지겠다던 상급자는 온데간데없고 실무 담당자에게만 책임을 전가했다”며 반발함.
 

100년된 향나무는 일본산 향나무라 베어버리고 10년생 향나무를 다시 심음. 향나무 자체가 일본산이라며 잘랐는데?

80년 이상된 향나무 128그루를 잘라냈는데 그 목재는 어디갔는지 의문임. 그래서인지 사건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접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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