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안티가 많은이유....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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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이나 인성 등에서 이렇다 할 구설수가 없는 유희관이 안티가 있는 유일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하 희관존 혹은 힉판존이라 불린다.

유희관이 두산 선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순간부터 유희관을 대하는 심판들의 스트라이크 존이 너무 후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는 일명 희관존이라고 불린다. 제구력이 좋다고 알려진 투수에게 심판들이 휘둘릴 수 있다는 건 이전부터 존재했던 속설이지만, 확실한 건 유희관의 체인지업과 싱커가 심판들의 눈을 속이기에는 아주 효과가 좋다는 것.

 

(...)

 

일각에서는 피네스 피처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톰 글래빈도 엄청난 제구력으로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을 교란시켰으니 유희관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자신의 실력을 통해 혜택을 보는 것이라 주장한다.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가져가는 것이 톰 글래빈의 능력이듯 유희관도 심판을 교란시키는 투구능력을 가진 것 뿐이지 심판의 자질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골자이다(...)

 

글래빈이 심판을 길들이는 과정에서 1회를 말아먹는 경우가 많았듯 유희관도 통산성적에서 1회가 유의미하게 약했다. 통산 1회 피OPS가 .868로 매우높다. 유희관의 세부 지표는 2~4회에서 가장 좋다가 타자들이 3번째로 상대하기 시작하는 5회부터 다시 나빠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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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행동이다. 스트라이크 판정을 잘못 내는 것은 전적으로 심판의 잘못이라고 볼 수 있으나, 누가 봐도 빠진 볼을 던져놓고서 멋대로 스트라이크라 판단하여 판정이 나기도 전에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려 하거나, 볼 판정에 불만 내지는 아쉬움 같은 걸 보여주다 보니 안 그래도 존 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팬들에게 심판들이 하도 존을 넓게 잡아주니까 이젠 하다하다 말도 안 되는 공까지 스트라이크라고 생각한다라는 좋은 까임 소스를 제공하는 셈. 이 불만과 아쉬움을 표현할 때 대놓고 주저앉거나 똥 씹은 듯한 표정을 보여주면서 억울함을 표시하니 상대팀 팬들 입장에서 도저히 좋게 보일 수가 없다. 물론, 이런 일련의 행동들은 심판 교란, 내지는 심판에게 어필하는 것에 불과할 수 있고, 이런 부분은 분명히 본인의 투구 역량 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팬들에게 비난받는 것은 흔한 일이다. 당장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제임스 하든은 거의 접촉이 없음에도 과도하게 신체를 꺾어 파울을 유도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 덕에 국내에서는 혐든혐털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농구뿐만이 아니라 축구도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플레이가 아닌 심판을 속임으로써 결과를 얻어내는 선수는 팬보다 안티가 많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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