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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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게

 

남녀가 좋아서 서로 맞춰가고

 

서로를 위해 살아가는 그런 삶인거잖아

 

 

근데 첨부터 다 완성된 상태에서 시작하고

 

남들처럼 다하려는 이 풍조가 너무 싫음...

 

 

 

나는 그냥 수십년전 서양국가처럼

 

마굿간에서 소똥내 맡아도 좋으니까

 

주변 지인 몇명 불러다가 각자 생각하는 멋지고 이쁜옷 입고

 

허례허식 없이 단출하게 하고싶음

 

 

가진것도 없고 잘난것도 없어서

 

수천만~억이 들어가는 결혼식 못하고

 

축의금으로 매꿔? 어차피 그만한 인맥도 없음

 

부모님 교회인맥이랑 내 중고등학교 동창 4~5명이 전부야

 

 

전세면 어떠고 월세면 어때

 

서로 좋아서 결혼하는거잖아

 

둘만 있으면 되는거 아니야?

 

없으면 없는대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건데 ...

 

 

커뮤로도, 사회에서도, 각종 모임에서도 많은 사람을 봤는데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없어

 

난 정신 건강한 배우자면 배경이 어찌 되었던 행복하게 살것 같아

 

 

 

하고자 하는말

 

정신건강한배우자+일상의행복만 있으면 조건없는 결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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