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용납하기 힘든 서구권의 이름짓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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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은 로마의 엄청난 적이었지만
로마인들로부터 능력은 인정받아서
제정시기에 들어선
한니발이란 이름을 붙여주는게 보이며
윌리엄 테쿰세 셔먼
역시 아버지가
적이지만 용감했던 테쿰세 처럼
용감해지라며 미들네임을 붙였다고 한다.
한국에선 자식이름에
일본이나 오랑캐이름 적어서
김고니시라거나
이홍타이지
이런식으로 작명하는건 상상도 못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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